-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한 3도 3군
- 해마다 만남의 날 가지며 인적·물적 교류 지속
-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
- 해마다 만남의 날 가지며 인적·물적 교류 지속
-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
무주군 무풍면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면장 손중일) 및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
13일 무풍면에 따르면 세 지역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해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무풍면을 비롯한 김천시 대덕면, 거창군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각 20명(200만원)이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옥 무풍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고 주민들의 정 또한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무풍면은 해당 지역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동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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