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육시설 벤치마킹 선진지로 주목
익산시, 체육시설 벤치마킹 선진지로 주목
  • 소재완
  • 승인 2024.05.30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도시공단 운영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배산실내체육관 등 생활 스포츠 시설, 타 지자체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생활 스포츠 선진 도시 익산 이미지 증진 일조
지난 29일 경상남도 밀양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이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및 배산실내체육관 등 생활 스포츠 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사진=익산도시공단
지난 29일 경상남도 밀양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이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및 배산실내체육관 등 생활 스포츠 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사진=익산도시공단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익산시가 생활 스포츠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익산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상남도 밀양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이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과 배산실내체육관 등 생활 스포츠 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과 배산실내체육관은 익산시가 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이다.

밀양시 관계자들은 이날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과 배산실내체육관의 운영 현황과 시설을 둘러보며 생활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도입 방안을 구상했다.

복합문화체육시설인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은 1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4,719㎡ 규모로 건설, 2021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체육관은 계단식 레인으로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특색을 갖춘 6개 레인의 수영장이 운영 중이다.

또 585㎡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돼 농구와 배구 등 실내 스포츠 활동은 물론 다양한 운동기구를 통한 헬스, 에어로빅, 요가 등 체육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밀양시는 이 같은 특색의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을 벤치마킹해 다양한 목적의 생활체육시설 구축을 구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보균 익산도시공단 이사장은 “생활 스포츠 선진 도시인 익산시의 이미지 강화에 일조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시설과 운영 점검에 주력하겠다”며 “시민의 여가생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