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3년 1차 전북고용아카데미’ 개최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3년 1차 전북고용아카데미’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3.04.27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 지자체를 비롯해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담당자 등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전북고용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일자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예산 및 집행관리 교육에 이어, 전북연구원 김시백 연구위원의‘전라북도 청년유출을 줄이기 위한 일자리 사업 제언’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김시백 연구위원은 서울 ‘영테크 사업’, 충북 ‘청년키움스쿨’ 등 타지역의 다양한 청년 사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북만의 특화된 청년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며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구성’, ‘전북형 직무능력 은행제’, ‘전북청년 스스로 스쿨’등의 사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윤방섭 위원장은 “전북의 특화된 일자리를 발굴하고, 특히 청년유출 방지를 위해 전라북도 및 지자체, 지역 일자리 수행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고용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와 함께 지역 내 일자리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와 전라북도의 고용정책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사업 구상 효과성 제고를 목표로 연 4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