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경위 이하 전 직원과 112 타격대 의경대원들은 11일 육군상평대대(9585부대) 사격장에서 작전용 소총인 K2 정례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훈련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에 대한 위기와 각종 테러발생 가능성 등 국가존립을 위협하는 각종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사격실시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만석 경무과장의 총기 취급사항 및 사격장 이용 수칙 등 매뉴얼에 따른 사격술 교양이 이뤄졌다.
사격은 엎드려쏴 자세로 영점사격 3발, 기록사격 10발 등 개인별로 총 13발의 실탄사격을 했다.
김동봉 서장은 “유사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격훈련인 만큼 전 경찰관 및 112 타격대원은 총기 사용요건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작전태세를 확립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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