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시외버스 구간을 익산역까지 연장운행(1일 13회)하고 있는 등 고속열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김제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 및 무궁화호 열차시간 조정을 통해 익산역에서의 KTX고속철도 환승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고속열차 이용승객이 크게 늘어날 경우 익산역까지의 시외버스 배차를 증회하고 호남고속철도KTX 일부 열차에 한해 김제역을 경유토록 국토부 및 코레일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6월부터 김제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 원수가 옥정호에서 용담호로 교체됨에 따라 관련법에 의해 물 이용부담금(톤당 160원)을 상수도요금과 별도로 부과 징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제시 황배연 안전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위민행정은 물론이고 안전개발국의 주요시책을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신뢰성과 진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