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에 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에서는 김제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했다.

독서토론대회는 김제시 관내 중학생 중에서 선발된 18명이 지난26일(금) 김제교육청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미리 선정 예고된 책을 읽고 1차 지필 평가를 실시한 다음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숙한 토론의 태도와 선정도서에 대한 깊은 이해 및 폭넓은 사고력은 미래의 동량을 길러내는 김제교육의 앞날을 밝게했다.

독서가 논술과 관련하여 최근 대학입시의 중요한 관문으로 강조되는 즈음에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동기를 유발하는 김제지역의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사람이 열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문답, 대화, 토의, 토론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효과적이다. 학생들의 발표력 향상 뿐 아니라 깊이 있는 독서의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지는 독서토론대회가 학습능력 향상을 뛰어넘어 책을 읽는 김제지역을 만드는 문화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한유승기자

한유승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