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호응 속 유치 3파전
남원시가 지난 20일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 1차 심사결과 후보지에 선정됨에 따라 남원시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후보지 공모 1차 관문을 통과, 충남 아산시·예산군과 오는 11월 최종 후보지 확정을 앞두고 유치를 위한 치열한 3파전을 치르게 됐다.
경찰청은 충북 충주에 자리한 중앙경찰학교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약 100만㎡ 부지에 연면적 약 18만㎡ 규모로 연간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교육받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연간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교육받을 경찰학교가 유치되면,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유치를 위한 남원시 전역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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