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대학의 지역서비스 기능 강화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는 29일 남원세무서와 지역인재 발굴 및 인재 양성과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회계세무학과(학과장 김효진 교수) 전공 학생들에게 폭넓은 세무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창의적 실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했다.
협약식은 남원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장영수 남원세무서장, 조호형 징세과장, 이성묵 세원관리과장 등 남원세무서 관계자와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교수 4명 및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원세무서 공무원 대상 직무연수 상호협력 ▲남원세무서 공무원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상호 협력 ▲회계세무학과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전문가 특강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장영수 세무서장은 협약식에 앞서 재학생들에게 세무서의 기능에 대해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설명하고, 현장실무에 관한 질문을 받는 등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진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함으로 대학의 지역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산학협력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는 지방국세청과의 협약을 통해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호남 지역 세무서의 세무신고 기간 학생들에게 신고 도우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및 활동비 지원을 하고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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