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해성)은 지난 11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폭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주민들을 위한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약 40명의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살수차 1대, 크레인 1대로 꾸려진 복구지원팀은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흙탕물로 범벅이 된 집 안팎을 청소하며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양해성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수해 피해가 전국적으로 컸던 만큼 앞으로도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면서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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