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문화국제학술심포지움, 외국인여성 전통혼례식 등
춘향문화국제학술심포지움, 외국인여성 전통혼례식 등
오는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릴 제77회 춘향제 행사 종목이 4개분야 25종목으로 확정되었다
광한루원과 요천 특설무대, 춘향문화예술회관 등 열리게 될 제 77회 춘향제는 춘향고을 대동길놀이,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제77회 춘향제는 ‘사랑은 단 하루도 천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사랑의 도시-남원」에서 춘향의 정신을 함께 일깨워 사랑의 축제로 승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4개분야 25종목으로 5개 마당 6개 행사장에서 체험 중심의 행사로 치러질 올해 춘향제는 춘향국악대전, 방자놀이마당, 농악한마당 등 8종목의 전통․국악축제를 비롯 ▲ 춘향문화 국제학술심포지엄, 춘향제향 등 춘향문화와 학술축제 ▲ 전통문화 체험마당, 퓨전국악한마당, 향토전통음식체험 등 소득과 관광 체험축제 ▲ 개막 축하공연, 춘향고을 대동길놀이, 외국인여성 전통혼례식 등 시민화합․ 사랑예술축제 ▲ 바래봉․봉화산 철쭉제, 미꾸라지잡기 체험, 외국인 유학생 춘향문화 기행 등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춘향제는 춘향을 기리고, 춘향제의 시작을 알리는 춘향제향 등은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최대한 본래의 모습을 마련하고, 해외 이주여성의 자국음식 시식 및 체험, 남원의 미나리비빔밥, 장터국수, 추어탕 등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열려 모든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춘향제를 만들기로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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