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7회째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소방서에서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달로서, 올해는 “손 닿는곳에 소화기, 눈 닿는곳에 대피도” 등을 슬로건으로 화재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내 주요대상물, 공공청사 및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시하고, 옥외광고판, SNS 등에 화재예방 영상물을 송출해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의 날 기념 SNS이벤트, OPEN-소방서 안전체험교실 등 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공감과 소통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며, “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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