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10일 오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14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중 무궁화 포럼과 강대철 청문감사관의 부패방지 교양, 도성희 익산 성폭력 삼당소장의 성희롱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도성희 소장은 “직장 내 성희롱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남녀가 서로 다름으로 인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남녀의 고정적 역할을 강요하게 되고 그 고정 관념으로 한쪽의 성을 차별하게 됨은 물론 서서히 무시하게 되어 성희롱에까지 이르게 된다” 면서 시각적, 육체적, 언어적인 성희롱 사례와 더불어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지난 4일 남원시 왕정동 소재 공설시장에서 날치기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하여 중요범인 검거와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광주시 북구 운암동 거주 임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3월중 업무 유공이 많은 정보과 경위 황의광 외 5명과 중요범인 검거에 헌신하 중앙지구대 경장 정병석외 5명에게 경찰서정 표창과 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강이순남원경찰서장은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진정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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