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회장 임창만)가 주관한 적십자평생대학(학장 이상돈)에서 지난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발표했던 내용들을 엮어 “눈 깜짝 새여”라는 제목으로 책을 만들고 11일 오전 10시 평생대학 학생회관에서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책을 집필한 서정섭전임학장, 임창만지구협의회장을 비롯 20여명의 봉사자와 평생대학생 90명 등 11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출판된 “눈 깜짝 새여”는 지난해 평생대학에서 우리 어르신들인 평생대학생들이 한국사의 격변기를 살아오시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삶의 이야기들로 여러사람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내가 살아온 인생” 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삶을 돌이켜 생각하고 말 못했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해, 그것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겨, 후손들에게 우리 부모, 할아버지, 할머님들의 삶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라도 접하게 하는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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