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HAPPY 남원, 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
<창간특집>HAPPY 남원, 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
  • 김동주
  • 승인 2007.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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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4기 들어선 남원시는 여러 현안 사업들중 시민들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공영 주차장 확보사업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조성 추진과  남원의 대표 관광 자원인 광한루원 주변 활성화를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러 현안 사업 중에서도 도심지역 주차장 확보는 높은 땅값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 그동안 남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도심지역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최중근 남원시장은 취임 후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다고 확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영 주차장 확보 사업을 최우선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4개년에 걸쳐 약 430억원을 투입해 동충동, 죽항동, 금동 등 도심지역과 운봉읍, 인월면 지역 등에 36개소의 공영 주차장 확보를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관광도시로서 부족한 주차장 확보와 쾌적한 도심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남원시로서는 이 공영 주차장 확보사업이 그 어느 사업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우선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광한루원 주변과 광한북로 및 시장 주변 등 교통체증 우심지역부터 주차장 시설 10개소(예산 61억8천500만원)를 확보 한 뒤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연계한  레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골프장 조성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에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은 대산면 상록 골프장과 덕과면 남원CC 골프장, 운봉읍에 비젼골프장, 인월면에 인월골프장 등 모두 4개에 달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대산면에 조성하고 있는 상록 골프장은 39만7천평에 18홀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전체 부지의 90%의 토지를 매입한 상태로 올해 9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입안서를 제출한뒤 공사에 들어가 2012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또 (주)롯데햄유가 추진하고 있는 남원CC골프장은 덕과면 고정리 및 덕촌리 일대 약 35만5천평에 27홀 규모로 건설 중이며, 회원제 골프장으로 금년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오는 2010년 개장할 계획이다. 
그리고 운봉읍 비젼골프장과 인월면 인월골프장도 부지매입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들 골프장이 정상적으로 완공될 경우 500명~600여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 지방세수 증대 등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이밖에도 각종 불법 광고물을 정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과 광한루원 주변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광한루원 후문 주변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원을 잠깐 들렸다가는 곳에서 하루를 쉬었다 가며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잘사는 남원 행복이 가득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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