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절면 추어마을이 전북도가 시행하는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로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될 전망이다.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 조성사업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나 친환경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개발해 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주변 체험상품과 연계한 특색있고 자연 친화적인 시식 중심 형 체험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절면 추어마을(42가구/78명)은 지난 1995년부터 전통 테마마을로 개발되어 추어를 통한 음식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 주민이 참여해 추어음식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마을이다.
추어마을은 이번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로 선정되어 추어음식 및 유기농산물 시식체험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천황봉, 용평댐 및 농촌체험 자원과 연계한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을 추진하게 되며 경관자원, 기능성 뽕관련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맛 체험 관광자원을 연차적으로 자체개발해 농촌소득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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