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전주시 교동 낙수정 군경묘지 일대에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경제상황 여파로 시민들의 기부 참여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온정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과 노조간부 전원, 제64기 신입행원 등 30여명은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등 20가구에 연탄 3,000장과 백미,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원호 위원장은 “연탄 한 장의 무게 약 3.65kg과 사람의 체온은 숫자가 매우 유사함을 알게 됐고, 그러한 연탄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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