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문화예술단체 ’베스트오브코리아실용예술협회(회장 김소희, 이하 협회)‘가 사이판 시청이 주최한 ’78회 미국독립기념행사‘에 초대받아 멋진 퍼레이드와 초청공연으로 자랑스런 한국의 멋을 알렸다.
9일 협회에 따르면 ’베스트오브코리아실용예술협회‘는 2023년 사이판 마리아나 관광청이 주최하는 ‘세계음식페스티발초청공연’에 첫 초대돼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보급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7개국이 참여한 사이판 미국독립기념 행사에 재초청돼 전북자치도에서 육성되고 활동하는 지도자 및 학생 19명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이날 독립기념행사에는 북마리아나제도 아놀드 팔라시오 주지사와 사이판 라몬 카마초 시장,마리아나 크리스토퍼 콘셉시온 관광청장 등 50여명의 내외빈과 수 많은 관광객이 참석했다.
무대공연은 한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자이언트 무궁화를 이용한 퍼레이드 및 퓨전국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여러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은 아랍 전통무용인 벨리댄스를 한국화해 국악과 콜라보해 한국적인 느낌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예술을 펼쳐 사이판 로컬들과 여러나라의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호흥을 받았다.
특히 사이판에 거주중인 한인들은 가슴을 울리는 한국공연을 관람 후 공연팀에 손을 잡으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사이판 라몬 카마초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원한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소희 회장은 “힘든 여정과 더운 날씨에도 잘 참고 이겨내며 멋진 연기를 펼쳐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밸리댄스로 세계속에 한국을 알리고 내고장 정읍시를 알리는 계기가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을 넘어 세계속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협회는 김소희 회장을 비롯해 편아영 부회장, 방가빈 사무국장과 전북과학대학교방송연예미디어과 김다연, 이한비, 전북대학교 무용과 김나린,서영여자고등학교 김찬아, 구예지, 쌘뽈중학교 조민서, 정읍초등학교 임가윤, 최예빈, 정읍남초등학교 노시연,정읍한솔초등학교 이하늬 팀원이 활동한다.
/하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