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 전북국제태권도고교 전환·설립 위한 다자간 MOU
무주교육지원청, 전북국제태권도고교 전환·설립 위한 다자간 MOU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7.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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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교육지원청,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무주군청 간 업무협약 체결   /사진=무주교육지원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무주군 무풍면의 무풍고를 태권도 성지인 무주군의 특색을 살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로 전환하고 지역발전 및 태권도교육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위해 6일 무주태권도원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 해외 학생 유치 및 지원, 교육 커리큘럼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 주신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무주군에 감사드리며, 무주가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태권도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태권도인의 꿈인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해외의 우수한 학생들이 무주에 입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태권도 관련 중추 기관들이 참여한 본 협약을 통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위한 다각적이고 실무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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