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주민센터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숙)는 4일 나눔에 동참한 신규 착한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에 가입한 곳은 중앙동 공구거리에 위치한 유)무사고안전·삼화페인트산업·서울볼트공구백화점·중앙기계·우리콤프레샤·동양기전·동성철물·대성전기·유명사LED광고조명이다.
지난해 5월 공구거리 5개소 착한가게에 이어 올해 9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줄 중앙동의 울타리가 탄생했다.
박미숙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동네 착한가게의 따스한 영향력이 골고루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모금된 후원금은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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