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도자기, 시와 그림전 등 시니어교실 매주 수요일 열어
- 26일 종강식 겸 작품 전시회 열어, 이웃돕기 장학금 수여 등 지역 공헌 '앞장'
- 26일 종강식 겸 작품 전시회 열어, 이웃돕기 장학금 수여 등 지역 공헌 '앞장'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주시 평화동 예본교회(담임목사 여성현)가 26일 예본시니어 종강식과 함께 도자기 작품, 시와 그림전 발표회를 열었다.
예본시니어는 여성현 담임목사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지역 등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예본교회의 문화 및 체험강좌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건강마자지, 학과별로 모여 도자기도 만들고, 시도 쓰며 가곡도 부른다.
또 성경이야기, 합창단 등 다양한 체험 및 수업이 있다.
특히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서로의 신앙과 서로 건강 안부를 물으며 사랑이 꽃피어난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함께 먹고 커피와 차도 마시며 친목도 다진다.
도자기 만들기는 재능기부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그릇을 만든다.
시로 재능기부 하는 선생님은 신앙시를 지어서 감동을 주었다.
여성현 담임목사는 "시편에 나오는 말씀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비젼을 품고 시니어들의 삶의 마지막을 풍족하게 결실하며 빛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예본교회는 지역주민 어르신들과 교회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예본시니어를 운영하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와 장학금 수여, 어려운 이웃들 반찬나누기, 교회 주차장 및 시설 개방 등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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