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읍장 이은주)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민심 청취를 위해 지역내 33개 마을을 방문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읍장실’은 민심과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 현실 가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읍장과 담당 팀장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정 소식 홍보, 마을별 추진(예정)사업 설명, 현안 청취 등 소규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수련원과의 협업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과 같은 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올해 읍정 운영의 핵심을 소통과 화합으로 뒀다. 이번에 추진하는 현장읍장실은 그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주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해 진정성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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