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육계농가들이 지난 21일 완주군농업인회관에서 발기인을 비롯한 육계생산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협회의 창립을 기념하고, 완주군 육계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총회에서는 임원선출 및 협회 운영방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회원들은 향후 협회 운영 계획에 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대 회장으로는 곽태섭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장봉기, 총무는 이은혜 농가가 각각 선출됐다.
곽태섭 회장은 “완주군 육계산업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통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시작하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질병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협회 출범을 계기로 완주군 육계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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