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우형)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일환의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을 5일 금마면 용순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은 친환경 벼 재배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5,785㎡의 논에서 진행돼 메뚜기체험, 허수아비 설치, 벼 타작 등 지역 주민들이 실천하는 친환경 벼 재배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메뚜기 잡기와 떡 만들기를 실시하며, 이날은 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수확된 햅쌀은 지역 저소득층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영근 금마면장은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을 통해 친환경 영농 재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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