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고창군 성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2동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1분께 남원시 주생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과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