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37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55)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 외벽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옥상으로 대피한 5명을 구조하고,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인원 68명을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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