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음식점에서 A(58)씨가 자신의 아내인 B(49·여)씨의 옆구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자신의 복부를 자해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A씨와 B씨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B씨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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