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태습지 2ha 규모에 코스모스 단지 조성…다양한 꽃 더불어 벤치·그늘막 등 조성 힐링 선사
힐링 장소로 각광받는 익산 용안생태습지가 코스모스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 2ha 면적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용안생태습지 2ha 면적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관수 및 제초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코스모스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여 왔다.
코스모스 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는 벤치와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설치했다.
또 중앙광장 주변에 계절 꽃과 꽃창포, 빅토리아블루 등 초화류를 심고 가꾸었는데, 이 꽃도 꽃을 피워 볼거리를 배가하는 중이다.
시는 아울러 코스모스를 즐기며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예쁜 사진 촬영 명소도 만들어 제공,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꽃과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며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한 용안생태습지에 대한 방문 발길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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