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망성면, 사랑의 고구마 나눔으로 ‘훈훈’
익산 망성면, 사랑의 고구마 나눔으로 ‘훈훈’
  • 소재완
  • 승인 2024.09.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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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의 고구마 나눔 활동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의 고구마 나눔 활동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 망성면이 지역 취약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 나눔을 진행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26일 지역 취약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고구마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고구마 나눔'은 2015년 시작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사업이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이 사업은 망성면 어량리에 1,200㎡ 규모 밭을 조성하고, 여기에 취약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를 재배하는 방식이다.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및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봄부터 땀 흘려 일궈온 고구마를 수확하고, 이를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종호 망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고구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하 망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힘써주신 주민자치 위원과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활기찬 망성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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