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를 통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전북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 협력 지자체인 정읍시, 고창군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8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가해 국내 우수 지역관광 콘텐츠 및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2024 변산비치파티'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춤추는 변산, 눈부신 해변’을 주제로 열리는 비치댄스 경연대회, 해변 워터 플레이존, 아이키(훅)을 포함한 댄스팀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3일 동안 매일 불꽃놀이와 EDM 파티를 진행하여 한여름 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의 부안군 공식 SNS를 구독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올 여름 8월에 개최될 다양한 행사와 부안이 자랑하는 여러 명소를 전국에 소개할 수 있었다”며 “부안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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