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수상 창업 지원금 1,000만원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템 발굴 위한 첫걸음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템 발굴 위한 첫걸음 성공적으로 마무리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중인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이 70시간의 창업교육 및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사업은 군의 지역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개발해 진안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추가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세무, 소상공인 창업 실무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의 지역특색을 살린 상품개발에 중점을 뒀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는 직접 재배한 버섯을 활용한 아이템 제품을 제시한 손동현 씨가 대상을 수상해 창업 지원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외에 최우수상 3명(창업지원금 850만원)과 우수상 3명(창업지원금 800만원) 수상자가 선정돼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손동현 씨는 “이번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의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생각해왔던 군의 지역특색을 살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지원사업비를 기반으로 잘 키운 지역농산물로 제조가공에서 체험관광까지 연계해 군과 저희 사업장을 해외까지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은 군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