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긴급 의료지원반을 편성‧운영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긴급 의료지원반은 △응급처치를 위한 임시의료반 △긴급 의약품 지원 등으로 구성돼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시의료반은 의료인력을 투입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부상자에 대한 응급치료 및 처치를 도왔다.
긴급 의약품 지원은 운주면 30개 마을과 화산면 6개 마을 경로당에 상처 소독용 긴급의약품을 배부했다.
임시의료반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수해복구가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긴급 의료지원반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피해복구와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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