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아쿠아페스티벌 준비 한창
임실군, 아쿠아페스티벌 준비 한창
  • 전주일보
  • 승인 2024.07.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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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4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이 이달 27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임실군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데,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가족 단위의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바캉스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야외물놀이 시설을 마련, 가족과 학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는 행사 구성을 통해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약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및 주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를 마련, 물놀이 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적극 보강한다.

그 외 샤워실, 탈의실,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행사장 내 페인트볼 사격 체험을 제공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어린이 DJ파티, 난타공연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아쿠아페스티벌 이용객 모두가 하나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에도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마다 수상 안전요원 그 밖에 의료, 주차, 환경미화 등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와 관련해서도 청소위생과 등 담당 부서가 나서 철저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실아쿠아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최대수용인원은 1,000명,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임실군민은 6,000원이다. 또한 오후 2시 이후에는 기존 입장료에 2,000원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입장표 구매 시 교환권 2,000원을 별도로 지급하며, 교환권은 행사장 내 매점 또는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축제이니만큼, 안전사고는 물론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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