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갑)가 14일 건설안전국에 대한 총괄 감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이경애 의원은 “혁신도시를 전담하던 전담팀이 없어지면서 혁신도시 관련 사업 추진에 지장이 있다”며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의식 의원은 “혁신도시 시즌2를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혁신도시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이 미흡하고 소극적으로 보인다. 향후 일정과 추진 상황을 별도로 보고해 주고, 의회 소통해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부건 의원은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파크골프장은 자율 개방이 원칙이나 사실상 회원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순덕 의원은 “최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완주지역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완주지역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중기 의원은 “지진에 대한 체계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설치할 것과 내진 성능시설 설치 의무 공동주택, 건물 등에 대한 전수조사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광호 의원과 김규성 의원은 “농번기 전에 농배수로 및 하천에 대한 정비가 마무리 됐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다”며 “우기 전에 서둘러 마무리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이수 의원은 “소양천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과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재천 의원은 “예산 집행률 미진사업에 대한 신속집행을 요구하고, 미진사유 분석 및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주갑 위원장은 “상면관 신리 항공대대 이전 문제에 소극적인 모습이 보인다”며 “도와 협의해 계획대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