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실시하는 ″알콩달콩 일촌가꾸기″ 사업은 임실지역 청소년과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5박 6일간의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등으로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홈스테이는 9일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는 임실에 체류하면서 도예체험, 치즈체험, 5일장 체험, 필봉농악체험, 농촌 일손돕기 등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에 나서고 , 11일 오후 2시에 임실에서 출발하여 14일까지는 서울에 체류하면서 서울 인사동거리체험, 남산타워 방문, 난타공연 관람 등 도시지역 체험에 나선다. 특히, 이번 도·농교류 체험에는 도·농 청소년 2인 1조에 자원봉사 학생(대학생) 1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상담 등도 실시해 청소년 관계형성에 도움을 준다.
한편,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서울거주 학생과 임실거주 학생 각각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됐다./임실=박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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