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원기)가 올해 자원봉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12월 자원봉사자를 위한 김제시자원봉사자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따뜻하고 숭고한 마음으로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손에 손에 자원봉사 함께하는 희망김제 라는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김제시가족자원봉사단 등 18개 자원봉사자 단체와 개인 17명을 시상했다.
이건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가 발전하고 다양화 할수록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고 베푸는 자원봉사가 김제시를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인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경은천 시의회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 사랑실은 달구지 가족봉사단 구성 및 운영 자원봉사 특화교육(수지침, 발마사지, 이혈, 풍선아트) 및 봉사단 육성ㆍ발굴 지평선축제 자원봉사자 운영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17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5,100장의 연탄배달과 560여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2,500포기의 김장전달 사업을 마쳤다./한유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