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원기)가 사랑과 나눔의 정을 담은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지난2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금순) 대한적십자사 지평선봉사대(회장 전봉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15개 봉사단체 150여명이 모여 2,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이들은 농민을 살리고자 직거래한 배추 2,500여 포기로 김장을 담아 어려운 농민도 살리고 소외받는 이웃 500세대에 따뜻한 정을 전달,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원기 센터장은 "이렇게 김장김치를 버무리면서 소외받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김제시 자원봉사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손에 손에 자원봉사 함께여는 희망김제라는 센터의 슬로건처럼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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