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시책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칭찬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칭찬하기 운동은 서로 돕고 격려하는 생활 속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죽산면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등의 칭찬 주인공 추천을 받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하여 상패를 제작해 시상하고 김제시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이번에 선정된 네 번째 칭찬인물은 죽산면 옥성리 신흥교회 목사인 박현자(47) 씨로 올해 초부터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밥과 반찬을 만들어 매주 토요일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지낼 수 있도록 다솜마을 요양원에서 이불 빨래 및 청소 적적한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시 교회에서 요가교실 및 노래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식사까지 대접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박현자 목사는 “남들도 다 하는 일인데 상까지 받게 돼서 쑥스럽다”면서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칭찬 주인공을 계속 발굴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하였다./한유승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