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청보리 재배답의 고품질쌀 생 산기술 개발연구과제를 2008년부터 2년간 현지포장과 농업기술원포장에 서 연구한 결과 논에 전작물로 청보리를 재배하고 후작 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질비료를 990㎡당 7kg이하를 시 용해야 되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겨울철 보리재배를 대체하고 양질의 조사료 자급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청보리 재배면적이 많아졌으나 청보리의 생산량을 많게 하기 위해서 식용보리 재배보다 비료를 더주는 경향있어 이로 인하여 질소질비료가 토양에 잔류하고 고품질쌀 생산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여 지난해부터 청보리를 재배한후에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 질소질비료를 어느정도 시용해야 되는지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전북농업기술원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해왔다.
이는 일반 1모작답에서의 9kg보다 30% 정도 줄여 주어야 된는 것으로 나타났고 청보리 재배답에서 이보다 질 소질비료가 증가할수록 수량은 증가하였으나 쌀의 단백질함량등 성분이 나 품위는 급격히 떨어저 품질이 나빠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농업기술지원과 관계자에 의하면 "내년도에는 청보리 재배후 고품질쌀 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질비료의 분시비율이 중요하며 일반답의 밑거름 살포기준은 50%인데, 이를 50, 40, 30%의 시용구를 설정하고 품종으로는 호품벼와 신동진벼에 대해서 적정 질소분시 비율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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