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제2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감염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24일 시장통 네거리에서 처음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전단지 및 콘돔 홍보용 메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보건소 민원실에 상담요원을 배치 에이즈가 더 이상 불치명이 아니며 감염인 또한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정상인과 함께 생활해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홍보했고 에이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관련 자료는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의 상징은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레드리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온정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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