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민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세력입니다. 우리는 주인들입니다. 주인정신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1일 이건식 김제시장은 올해 마지막 청원조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데 대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사업의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 들어 새만금 우리몫 찾기 벽골제 관광지 지정 국가 예산 확보 사마야시 일본 대표단 방문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 많은 노력의 결실이 맺어진 한해였다”며 “이 모든 결과는 거저 들어온 게 아니라 부단한 노력으로 이어진 결실로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항상 확인하는 업무추진이 되도록 일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가는데 갈 길을 붙잡고 늘어지는 세력에 대해서는 매우 경계를 해야 한다”며 “일례로 감염성 폐기물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분명한 입장을 누차 밝혀왔는데도 지금까지도 허위내용으로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심지어 각종 사업 유치한 것을 두고도 시민들에게 부채만 떠넘기게 된다고 악의적인 말을 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시민들을 현혹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사실을 전달, 홍보해야 한다”며 “취임당시 264억원의 부채가 현재 41억원으로 줄었고 시 재정도 3년 사이 1300~1400억원이 늘어날 정도로 시 재정상황이 좋아졌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이어 동절기 대비와 특히 지난해 발생한 조류독감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소독 등 예방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유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