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흥부골 절임배추 상품화
지리산 흥부골 절임배추 상품화
  • dhlee3805
  • 승인 2009.11.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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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흥부골 절임배추 주문 쇄도

 

- 수도권 김장시즌 맞아 「지리산절임배추」인기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리산 고랭지 절임배추가 주문 쇄도하고 있다.

수도권 알뜰주부들이 지리산 청정 절임배추를 선호하기 때문에 산업축산과 및 남원사랑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사업단과 우체국 택배를 통해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흥부골 배추절임 현장은 부산하다. 올 김장 식재료인 절임배추를 제조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고 흥부골 아영애향회 영농작목반이 「지리산 절임배추」를 특화식품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이며 상품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리산 고랭지 배추는 대도시권에 사는 고향 향수를 지닌 사람들이 웰빙 식재료로 손 꼽는다. 특히 해발 500m이상 남원시 아영면 분지에서 자란 배추는 고향 김치 맛을 내는데 제격이다.

이곳 청정지역 바람은 청녹배추 잎사귀를 키웠으며, 일교차 영향으로 배추속을 튼실하게 했다. 배추육질은 아삭아삭함이 일품이며, 씹을수록 향이 그만이다. 더욱이 심산유곡 지하 암반수와 국산 천일염으로 탄탄한 배추를 절여 도시민의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흥부골 아영애향회(회장 형상갑)는 재경향우가족과 대도시권 시민들에게 지리산 배추김치 맛과 향을 집중 홍보하고, 금년 자체 생산한 배추로 절임배추 10톤 주문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작목반 회원들은 몰려드는 수요에 성심성의껏 생산 판촉에 임하고 있다.

흥부 후예들은 애써가꾼 우수농산물을 제조산업화하여 명품으로 인정받아 최고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남원사랑 농산물 직거래유통사업단 (단장 이덕경)과 공동판촉에 나서고 있어 또하나의 지리산골 농․특산품『절임배추』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의 맛과 정성이 듬뿍 담긴 지리산 흥부골 절임배추는20kg(10포기) 3만원에 전국 김장현장으로 직송되고 있다.

최근 도시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손쉽게 김장을 하고 고향 김치맛을 연중 맛볼 수 있어 지리산 흥부골 절임배추 선택은 일석이조일 것이다. /남원=정영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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