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쌀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쌀 산학연협력단  협의회가 열렸다.

5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윤성중 전북쌀 산학연협력단장을 비롯해 박균식  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전북쌀 소비확대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쌀의 소비확대 방안과 연말에 12대 우수 브랜드에 선정 쌀 가공식품 개발 확대와 연구소 유치 지평선쌀에 대한 명품화를 위한 재배와 가공유통기술등에 대하여 토의했다.

박균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러한 협의회를 통해 쌀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특히 김제에서 생산되는 쌀가공식품인 냉동볶음밥, 누룽지의 시식회와 제조과정을 청취하고 전북쌀의 품질고급화와 가공, 유통에 대해 산.학.관.연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쌀 협력단의 자문활동 대상지로 쌀가공식품의 개발과 유통을 희망하는 업체도 포함시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는데 연구와 자문활동을 병행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쌀 산학연협력단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쌀요리 시연회및 수출확대 등을 추진하고 워크숍과 심포지엄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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