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모악회(회장 이건식) 10월 월례회가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모악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벽골제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신입회원 소개와 새만금 내부개발 종합실천계획안 설명과 기관.단체 협조사항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모악회장인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이곳 벽골제에서 김제시 기관.단체장님들을 모시고 모악회를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11회 지평선축제는 신종 인플루엔자 등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시민․기관․단체장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준 결과 130여만명이 찾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며“앞으로도 김제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기틀을 다지는데 모악회 회원이신 기관․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날 시설물을 활용하면서 관리하자는 의견에 따라 모악회를 벽골제 명인학당에서 개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각종 회의나 교육 등에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면서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해 나가기로 하였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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