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우수시설 방문
김제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우수시설 방문
  • 한유승
  • 승인 2009.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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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경은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경제개발위원회 임영택의원의 발의로 억대 농업소득인 5천명 육성 시책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상주시를 방문하여 농업 관련 유통.판매시설과 농가에 대한 비교 견학을 실시하였다.

농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 품목에 따른 소득보장과 고품질 영농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임영택, 안기순, 정성주, 김택령, 김문철, 서영빈의원과 시 관련 부서인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하여 상주시의회와 명실상감한우 홍보타운, 원예농협 곶감수매장,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탑라이스단지, 녹색농촌체험마을 등을 방문하고 안성의 술박물관을 견학하였다.

상주시의회 신병희 부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상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억대 농업소득인 육성시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상주시와 김제시는 인구수나 농업형태가 매우 유사한 지역으로 농업 분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우수시책과 정보를 상호 교환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특히 김용준 상주 축산업협동조합장으로부터 곶감껍질을 이용하여 비타파워 특허사료를 개발하여 한우농가에 접목시켜 명실상감한우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쇠고기 이력추적제 도입후 유통.판매 과정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한우의 표준화된 사양관리기준 등에 관하여 일일이 질문하고 점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시 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제시의회는 비회기 기간을 이용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등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 견학을 수시로 실시하고 김제시 행정에 접목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위한 의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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