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국가기록원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록관리교육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당초 예상치의 10배에 달하는 2만4300여명(693개 기관)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매년 약 500~600명의 공무원이 기록관리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2000여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수요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와 관련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귀찮고 하찮은 일로 여겨졌던 기록관리에 대한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교육기관 설립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오는 28일 정부청사에서 '2006년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하고 개인 28명과 기관 13개 기관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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