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희망드림 자산형성저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본인의 근로소득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통장에 저축을 하면 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불입한 금액과 똑같은 금액을 매칭펀드로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김제시는 지난 1년간 근로소득을 통한 탈수급자 48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총사업비 3억4천5백만원을 지원,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근로소득(서류상 확인이 가능한자)이 있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자 중 청년(18세~34세) 가구주와 18세미만의 아동부양 가구주이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이 쌓이는 시스템”이라며 “3년 뒤 이 저축액을 바탕으로 소규모 창업 등 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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