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9일 10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진입한데 대한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깔끔한 뒷마무리와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과소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이날 자리에서 이 시장은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은 축제 총괄 담당 부서는 물론 전 실과소 직원이 일사분란하게 협조체계를 이뤄낸 결과”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출향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고 특히 이번 축제는 "세계화의 대열에 진입을 했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며 “슈메더 세계축제협회장이 원더풀을 연발할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날씨까지도 도와서 폐막식이 끝난 30여분 후 번개를 동반한 강한 폭우가 내린 것은 지금 생각만 해도 아찔한 기억이다”며 “김제가 복 받은 땅이기에 하늘도 도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장에 대한 정리와 보수가 필요한 부분 등 꼼꼼한 뒷마무리와 평소 운영이 가능한 간단한 프로그램의 상시운영 축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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