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에서는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6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을 실시하여 계절 독감 유행대비에 나섰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계절 독감 약품이 부족해 우선권장 접종 대상자인 주민등록상 김제시 거주자로 1944년생인 만65세 이상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결혼이민자, 상이군경 등에 대한 무료 접종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해당되는 접종대상자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의료보호증, 복지카드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하고 또한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접종비 6,900원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36개월 이상과 성인은 오는 21일 이후 약품이 확보되면 접종할 계획으로 접종대금은 7,600원이고 유료접종은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한편 외출 후 귀가 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고 독감이 유행할 때는 가능한 사람들이 많은 다중장소는 방문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독감예방이 가능하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6개월 미만의 영아, 인플루엔자 접종 및 계란에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열이 있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하면 안 된다”며 “적당한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이 예방접종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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