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종점검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해 각 국, 실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벽골제 행사장에서 축제 주요기반시설 추진상황 현장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벽골제, 동헌, 시내특설무대 순으로 행사장 배치도를 비롯한 프로그램별 동선 구상도를 준비,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의견을 조율하는 등 만반의 준비점검을 마쳤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인프라의 다변화로 인해 축제기획단과 프로그램 담당 부서에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 농경사 주제관, 부스 설치 등 기반시설과 노점상, 주차장확보, 교통소통 대책, 급․배수시설 및 축제현장 안전문제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기, 소독제 등을 완벽히 구비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평선축제가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의 안전문제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유도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키도록 할 것”을 주문한 뒤 직원들이 축제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했다./한유승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