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5일 서울을 시발점으로 해 오는 29일 전주를 거쳐 5월 3일 창원까지 전국을 9일 동안 순회하면서 릴레이식이로 개최하게 된다.
도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축전행사는 전국을 순회하는 전국투어단을 환영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다짐하는 공식행사와 자전거묘기,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전 도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도청 앞에서 롯데백화점 부근까지 약 4km 정도의 자전거 퍼레이드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후 2시 30분까지 행사장에 도착하는 도민들에게는 경품응모권을 배부해 경품으로 자전거와 관련한 상품 등을 추첨을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작년 유가급등 이후 에너지ㆍ환경ㆍ건강문제와 관련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어 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금번 자전거 축전 행사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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